벌써 11월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몸을 챙겨야 또 1년의 마지막 계절인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요즘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야채이기는 하나 원래는 제철이 11월~3월입니다.
그리고 10대 건강식품을 이야기 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슈퍼푸드 입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레몬보다도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브로콜리는 혈압조절하는 미네랄칼륨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칼륨이 정상혈압을 유지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고, 노폐물을 내보내는 역할도 합니다.
브로콜리는 항암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몸에 좋은 영양소는 다 들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브로콜리의 효능은 다양하고 많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가운데 부분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잎과 줄기부분에도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같이먹어야 합니다. 해물과 함께 곁들여 브로콜리를 보다 맛있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메인요리를 준비했습니다.
1. 멸치, 다시마, 생강발효액을 넣고 육수를 냅니다.
2. 브로콜리를 한입크기로 다듬어 데칩니다.
3. 홍합,새우는 껍질에서 살만 발라 준비해 놓습니다.
4. 양파, 당근을 손질합니다.
5. 손질한 홍합, 새우를 식용유, 국간장 조금 넣고 볶습니다.
6. 볶은 해물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브로콜리, 야채, 굴소스 넣고 볶습니다.
7. 조금 볶고나서 육수, 미림, 다지마늘 넣고 육수를 조립니다.
8. 참기름, 통깨 넣고 마무리합니다.
[2019년 11월 25일 제118호 1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