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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요리교실

지친 몸에 기운 북돋아 주는 ‘발효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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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있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에는 땀도많이 흘리고,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었을 터. 이럴 때 몸보신 될 만한 것을 먹어서 몸에 영양분을 보충해줘야 환절기를 잘 넘어갈 수 있다.

여름에 대표적인 몸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많이 먹는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의 고기로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고 오장을 안정시켜주는 재료이다.또한 단백질이 가득 함유되어 있고, 지방이 적어서 소화와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이기도 하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인삼과 닭을 함께 먹으면 신진대사를 촉진해주고 영양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이다. 새우, 전복, 문어 등을 넣고 같이 푹 끓여 먹어도 좋다.


<요리방법>
1. 다시마, 양파, 무, 볶은 늘보리,
통마늘 발효생강을 넣고 육수를 낸다.
2. 닭을 깨끗하게 씻겨서 물기를뺀다.
3. 찹쌀을 불리고, 밤, 통마늘, 대추, 인삼을 깨끗이 씻어둔다.
4. 깨끗이 씻어둔 밤, 통마늘, 대추, 인삼, 불린 찹쌀을 닭 안에넣는다.
5. 육수에 닭을 넣고 센 불에 40분, 중불에 30분을 푹 끓인다.


[2019823일 제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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