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2월 22일

웰빙요리교실

찬 음식으로 냉해진 속엔 “대구탕”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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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겨울이 제철인 생선이지만 요즘 시장에 가보시면 생대구가 종종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구는 겨울에 먹는것이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으십니다. 대구가 철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요즘에 만들어 먹으면 나름 별미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차가운 음식 많이 드시고 있으시겠죠?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로 인해 속이 많이 냉해져 탈이 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한 음식을 먹어서 속이 냉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속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은 탕 만한게 없습니다. 여름에는 복날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으로 삼계탕을 많이 드시지만 시원하고 깔끔하고 속이편한 대구탕을 먹으면 좀 색다르지않을까요? 대구는 지방이 적고 저칼로리라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좋고,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대구에는 다양한 비타민들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도 좋습니다. 제철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시장에서 대구가 보인다면 별미로 한번 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1. 대구를 깨끗하게 씻어 토막내어 준비해 놓습니다.
2. 다시마, 멸치, 발효생강을 이용해 육수를 끓입니다.
3. 육수를 끓이는 동안 무는 토막내어 썰어놓고, 콩나물은 머리제거를 합니다.
4. 육수에 대구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5. 끓어오르면 무를 넣고, 무를 넣고 나서 끓이다가 손질해 놓은 콩나물을 넣습니다.
6. 새우젓, 국간장을 이용해서 간을 하고, 땡초와 다진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7. 먹기전에 불을 끄고 쑥갓을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2019625일 제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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