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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요리교실

나른한 봄에 좋은 ‘머위달래 된장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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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봄나물이 나오는 시기다. 봄에는 입맛을 돋아주는 봄나물이 별미다. 봄나물만 있으면 한끼 뚝딱일 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기고 없던 입맛도 돌아온다. 달래는 살짝 매운맛이 나는데 그것은 알리신 이라는 성분 때문. 이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자양강장 효과를 낸다. 또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빈혈에도 좋다.

머위는 풍부한 칼륨으로 체내 나트륨 배출작용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좋은 음식. 머위 자체가 성질이 따뜻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몸에 열이 나거나 답답한 증상에도 도움을 주며 허한 몸을 보호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머위는 된장에 많이 무쳐먹는데 달래도 된장에 무쳐먹으면 새로운 맛을 내 한번쯤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요리방법
1. 머위는 손질하고 데쳐서 물에 담궈둔다.
2. 달래는 손질하고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 둔다.
3. 된장, 마늘발효액, 들기름, 고운고춧가루, 맛술, 생강즙, 들깨가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4. 달래는 반으로 자르고 머위는 그대로 물기만 제거하여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무친다.
5. 마지막에 통 들깨를 넣으면 고소하고 먹는 식감이 좋으므로 있으면 넣고 아니면 깨를 뿌리면 된다.

[2019425일 제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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