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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편두통 환자, 4명 중 3명이 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태)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편두통’ 진료 환자가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2.6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는 여성이 72%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13년을 기준으로 여성 환자를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50대>40대>30대순이었으며, 이들이 전체 여성 진료인원의60%를 차지했다. 즉, 편두통 진료환자 4명중 3명이 여성이고, 여성 환자의 60%가 30~50대인 셈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교수는 여성에게서 편투통 환자가 많고 특히 30~50대에 집중된 것과 관련해 “편두통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및 프로게스테론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게서 더욱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일부 여성은 월경 때 편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유시윤 기자
[20141027일 제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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