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인플루엔자, 눈병, 식중독,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대한 주의 알람 서비스를 건강IN사이트(http://hi.nhis.or.kr/)를 통해 개시했다.
지난 16일부터 개시한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 데이터와 (주)다음소프트의 소셜 데이터(SNS)를 연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강 주의 예측에적합한 4종의 질병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
인플루엔자, 눈병, 식중독,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알람 대상 질병별로 하고 질병별로 지역과 연령을 구분하여 관심, 주의, 경계, 위험의 4단계로 위험도를 표시한다. 또한 각 단계별로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함께 알려준다.
공단 관계자는 “질병으로 인한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질병발생 및 유행을 조기 감지하여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2014년 5월27일 제52호 1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