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09일

건강

쿨~한 여름 내 스타일의 포인트는 “손톱”

 

 
 작은 것을 표현할 때 흔히들 ‘손톱만 하다’고 말한다. 네일아트는 이 작은 손톱과 발톱 위에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네일 샵을 향하는 여성들의 발길은 바빠지지만, 쉽게 부러지고 갈라져 건강하지 못한 손톱은 예쁘게 꾸미기조차 어렵다.
 
 
예쁜 손톱과 발톱이 돋보이는 계절이다. 조금만 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건강한 손톱과 발톱을 가꿀 수있다. 손톱관리의 기초가장 기초적인 관리는 청결부터 시작된다. 건강한 손톱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하게 닦는 습관이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 숨어 있는 노폐물과 손톱의 세균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손을 씻은 후에는 건조해 지지 않도록 반드시 핸드크림을 바른다.
영양과 수분이 손톱까지 전달 될 수 있도록 손등뿐만 아니라 손톱까지 꼼꼼하게 발라 주어야 한다. 환절기나 겨울철에 쉽게 트는 손이라면 잠들기 전 핸드크림을 손끝까지 듬뿍 발라주도록 한다.
 
 
손톱 뿌리를 중심으로 손톱 영양제나 네일밤 등을 발라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하지만 무엇보다 미네랄, 아연과 철분, 비타민A·B, 단백질 등의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장 손톱을 건강하게 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손톱이 쉽게 부러지는 사람은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인스턴트음식과 탄산음료 등을 삼가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손톱의 성장점이 있는 큐티클부위를 꾸준하게 마사지 해준다면 손톱이 단단해 지는 효과도 볼 수있다.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는 경우라면 손톱이 약해지니 영양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매니큐어를 제대로 지우지 않거나 질이 나쁜 제품을 바르면 손톱이 변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선명한분홍색을 띄는 건강한 손톱을 위해서는 항상 손을 따뜻하게 관리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손톱정리 손톱은 너무 바짝 자르는 것 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두고 자르는 것이 좋다. 손톱이 약한 사람이라면 손톱깎이보다는 사포 질감의 버퍼로 손톱 끝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손톱길이를 맞춰서 다듬은 후 손톱의 표면도 다듬어 준다. 이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불려준 후 큐티클일이나 이것이 없다면 네일밤으로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 관리가 더욱 쉬워진다.
길이를 맞춰서 다듬은 후 손톱의 표면도 다듬어 준다. 이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불려준 후 큐티클일이나 이것이 없다면 네일밤으로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 관리가 더욱 쉬워진다.
 

손톱길이를 맞춰서 다듬은 후 손톱의 표면도 다듬어 준다. 이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불려준 후 큐티클일이나 이것이 없다면 네일밤으로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 관리가 더욱 쉬워진다.
 

의할 점은 손톱주변의 각질을 지나치게 제거하게 되면 오히려 세균의 침투가 쉬워질 수 있으므로 지저분한 각질과 큐티클만 조금씩 제거해 주는 게 좋다. 푸셔로 큐티클을 밀어내고 니퍼로 잘라내는 정도만 한다.
또한 손톱정리 도구의 청결에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손톱이나 발톱을 정리한 후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들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특히 무좀이나 염증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개인 손톱도구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정리가 끝났다면 컬러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반드시 베이스 코튼을 발라주자. 손톱 건강뿐만 아니라 매니큐어의 색상이 손톱에 착색되는 것도 막아준다.
이렇듯 기본손질이 끝난 손톱에 예쁜 컬러 네일아트를 했다면 유지기간은 일주일 정도가 적당하다. 일주일에서 10일 정도까지만 유지한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최소 3일이상은 손톱을 쉬게 해줘야 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네일아트로 혹사당한 손톱은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유시윤 기자
[2012년 7월 20일 33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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