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5월 08일

건강

‘눈 건강 관리’로 여름을 건강하게

 


때 이른 여름 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물이 있는 자연을 찾아 피서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 계절이다.
 
뜨거운 햇볕아래 수영과 일광욕으로 모처럼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면 여름철 불청객인 눈 관련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뜨거운 햇볕아래 수영과 일광욕으로 모처럼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면 여름철 불청객인 눈 관련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즐겁고 건강한 피서를 위해 눈 관련 질환의 예방법과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야외활동에는 '모자'와 ' 선글라스' 잊지 마세요!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것은 피부는 물론 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해변의 모래나 물은 자외선 반사가 다른 곳보다 많아, 오랜 시간 무방비로 노출되면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각막은 비교적 짧은 파장의 자외선에 가장 민감하며, 이런 자외선은 각막세포 사이의 신호전달 체계를 파괴해 표면의 상피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고, 긴 파장의 자외선도 각막을 통과해 수정체에 흡수되면서 수정체에 손상을 줘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 작업 현장에서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백내장 발병률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3배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자외선은 눈에 치명적이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결막,각막뿐 아니라 눈 속 깊은 곳까지 악영향을 끼쳐 백내장, 황반변성등 심각한 안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눈 질환을 막기 위해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모자와 양산 등으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에는 ‘물안경’을 ‘일회용렌즈’도 권장
 
더운 날씨에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은 자연스레 안경이 아닌 렌즈를 찾게 만든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여름철 렌즈 사용 시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하며, 손을 깨끗이 씻고 평소 렌즈관
리를 청결히 해야 한다.
 
렌즈를 착용하고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염분이 있는 바닷물이나 소독성분이 있는 수영장 물을 흡수한 렌즈는 안질환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물놀이를 즐길 경우 가급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말고 수경을 착용해 감염물질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렌즈를 꼭 착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세척과 오염의 우려가 없는 일회용 렌즈에 물안경을 착용하고 물놀이가 끝난 뒤에 착용한 렌즈를 눈에서 빼고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단색의 화려한 색상을 패션아이템으로 사용하는 여름에는 눈동자에도 포인트를 주기위해 젊은층 사이에서 애용되고 있는 미용렌즈의 사용 또한 늘어난다.
 
하지만 미용렌즈는 피하는 것이좋다. 렌즈에 파란색, 초록색 등 색상을 입힌 컬러렌즈와 검은 눈동자 주변에 테두리를 둬 눈동자를 더 크고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써클렌즈 등은 모두 눈을 충혈시키고 각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미용렌즈는 일반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고 이물감이
심하다. 색상을 위해 착색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 표면이 거칠어서 각막에 상처를 주거나 통증,충혈 등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렌즈에 색상을 입혀 두꺼워진 컬러렌즈는 각막과 밀착돼 눈물 순환을 방해하면서 산소공급을 차단시켜 각막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각종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 약화시킨다.
 
 가끔 청소년들은 이런 렌즈를 친구들끼리 재미삼아 교환해 착용하기도 하는데 질환 감염의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렌즈를 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수영 중에는 물안경을 착용해 가능한 한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상증세가 있을 땐 곧바로 진료를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염성이 있는 눈병에 주의해야한다.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인두결막염 등이 있으며, 충혈이나 눈곱이 생기는 이상증상이있을 때는 곧바로 진료 보는 것이 좋다.
 

눈병에 걸리면 당분간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증세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고, 유아·소아, 노인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심한 각막염이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치료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
 
전염성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으며, 콘택트렌즈도 청결히 사용하여야 한다.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은 따로 사용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는 되도록 가지 않아야 한다.
 
증세가 없어진 후에도 3~4일간은 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공중이용장소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냉방기구는 사용시간을 정해 조절해야

장시간 사용은 안구건조증 유발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중에는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게 되면 눈 깜빡임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건조증이 심해지거나, 여름철 건조하고 차가운 에어컨 공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그리고 여름철 피서지로의 이동으로 장시간 운전할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각종 유해성분과 먼지, 차량 에어컨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시력에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를 눈 높이 보다 조금 낮게하거나, 모니터를 작업을 할 때 의식적으로 자꾸 눈을 깜빡여 주거나 일정한 작업 후에는 눈을 쉬게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이 뻑뻑하거나 시릴 때는 안구건조증이 의심되므로 안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 라 인공누액을30~40분마다 한 번씩 점안해준다.그리고 장시간 운전 중에서는 차 내부에 젖은 수건을 걸어둬 에어컨 등에 의한 실내 건조에 대비하여야 한다.
 
에어컨의 바람 방향은 아래로 향하도록 조절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냉방기구의 사용시간을 정해 조절하는것도 필요하다.
또한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공간은 밝은 조명을 유지하고 가습기등을 켜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눅눅한 공기와 뜨거운 햇살 그리고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여름 밤.
게다가 각종 질병들이 약한 먹잇감을 노려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또한 여름이다. 장마가 일찍이 시작되어 더위또한 길게 느껴질 올 여름이지만,높아가는 온도만큼 우리 마음속에 여름나기정보를 꾹꾹 눌러 담아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
 
 
특히나 단색의 화려한 색상을 패션아이템으로 사용하는 여름에는 눈동자에도 포인트를 주기위해 젊은층 사이에서 애용되고 있는 미용렌즈의 사용 또한 늘어난다.
 
하지만 미용렌즈는 피하는 것이좋다. 렌즈에 파란색, 초록색 등 색상을 입힌 컬러렌즈와 검은 눈동자 주변에 테두리를 둬 눈동자를 더 크고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써클렌즈 등은 모두 눈을 충혈시키고 각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미용렌즈는 일반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고 이물감이
심하다. 색상을 위해 착색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 표면이 거칠어서 각막에 상처를 주거나 통증,충혈 등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렌즈에 색상을 입혀 두꺼워진 컬러렌즈는 각막과 밀착돼 눈물 순환을 방해하면서 산소공급을 차단시켜 각막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각종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 약화시킨다.
 
 가끔 청소년들은 이런 렌즈를 친구들끼리 재미삼아 교환해 착용하기도 하는데 질환 감염의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렌즈를 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수영 중에는 물안경을 착용해 가능한 한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상증세가 있을 땐 곧바로 진료를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염성이 있는 눈병에 주의해야한다.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인두결막염 등이 있으며, 충혈이나 눈곱이 생기는 이상증상이있을 때는 곧바로 진료 보는 것이 좋다.
 

눈병에 걸리면 당분간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증세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고, 유아·소아, 노인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심한 각막염이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치료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
 
전염성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으며, 콘택트렌즈도 청결히 사용하여야 한다.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은 따로 사용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는 되도록 가지 않아야 한다.
 
증세가 없어진 후에도 3~4일간은 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공중이용장소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냉방기구는 사용시간을 정해 조절해야

장시간 사용은 안구건조증 유발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중에는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게 되면 눈 깜빡임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건조증이 심해지거나, 여름철 건조하고 차가운 에어컨 공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그리고 여름철 피서지로의 이동으로 장시간 운전할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각종 유해성분과 먼지, 차량 에어컨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시력에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를 눈 높이 보다 조금 낮게하거나, 모니터를 작업을 할 때 의식적으로 자꾸 눈을 깜빡여 주거나 일정한 작업 후에는 눈을 쉬게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이 뻑뻑하거나 시릴 때는 안구건조증이 의심되므로 안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 라 인공누액을30~40분마다 한 번씩 점안해준다.그리고 장시간 운전 중에서는 차 내부에 젖은 수건을 걸어둬 에어컨 등에 의한 실내 건조에 대비하여야 한다.
 
에어컨의 바람 방향은 아래로 향하도록 조절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냉방기구의 사용시간을 정해 조절하는것도 필요하다. 또한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공간은 밝은 조명을 유지하고 가습기등을 켜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눅눅한 공기와 뜨거운 햇살 그리고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여름 밤. 게다가 각종 질병들이 약한 먹잇감을 노려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또한 여름이다. 장마가 일찍이 시작되어 더위또한 길게 느껴질 올 여름이지만,높아가는 온도만큼 우리 마음속에 여름나기정보를 꾹꾹 눌러 담아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

[2012년 6월 20일 제 32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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