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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을철 탈모예방 이렇게

건강단신
 
 여름동안 강한 햇볕에 두피가 노출되고 나면 건조한 가을무렵 탈모현상이 두드러진다. 여름동안 약해진 두피 때문이다. 최근에는 남녀 구분없이 탈모현상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아 생활 속 탈모예방 수칙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음은 피부과의사들이 조언하는 가을철 탈모 예방법이다.

 모발은 발생, 성장, 퇴화, 휴지기라는 생장주기를 가지고 있어 휴지기에 접어든 모발의 경우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자연스럽게 빠지게 마련. 그 수는 나이, 계절, 건강상태, 유전적 탈모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전문의들은 우선 가을철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하루에 한번, 저녁에 머리를 감기, 머리를 말릴 때는 모발보다 두피를 깨끗이 말릴 것, 과식을 피하고 저지방 고단백의 음식을 섭취 할 것, 뽀족한 머리빗 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할 것, 가을철 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빠지는 머리카락 한올에 스트레스 받지 말 것 등을 권한다.
 
 무엇보다 소문난 민간요법보다도 병원을 찾는 것이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
 
 
[2010년 10월 1일 12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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