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엑티브 에이징프로그램 실시
엑티브 에이징프로그램 실시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노년기 가족생활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엑티브 에이징’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의 성인 남녀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1%(2010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 다가오는 2020년에는 15.7%(약 8,084명), 기대수명 82.6세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부산시의 노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부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안정신 교수 외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제 3의 인생 노년기를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노년기 낙상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시작으로 세대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가족놀이, 노년기 자기관리, 황혼 육아스트레스 줄이기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노년기 문화활동, 죽음준비 교육 등의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엑티브 에이징’ 교육을 통해 노화에 대한 긍정적 적응 및 동년배 집단과의 교류로 인한 노년기 외로움 감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교육이 실시되는 기간에는 지하철 2호선 금곡역 5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신청은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bfsc.busan.go.kr) 또는 전화(051-330-3407, 3470)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안선영 기자
〔2012년 9월 25일 제35호 1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