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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9월 한달간 통증의 날 캠페인

 
 
대한통증학회, 시민건강강좌 등 행사 다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꾀병으로 오인 받으며 방치되고 있는 통증에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하고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통증 캠페인이 9월 한달간 개최된다.
 
 대한통증학회는 9월 한 달간 '제2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통증도 병이다'라는 주제로 전국 24개 만성통증 클리닉 센터 병원의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
 
통증학회는 대한통증학회에서 실시한 환자 설문조사와 임상데이터 발표, '통증의 날 ' 캠페인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통증은 우리 몸의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고 면역을 떨어뜨려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게 전문의들의 진단.
 
지속되는 통증 자체가 중추신경의 변성을 유발시켜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뿐 아니라 우울·불안 증세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고, 때문에 통증은 초기부터 적극 치료해 만성통증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한통증학회 문동언 회장은 "통증은 증상이 아닌 엄연한 질병으로 조기에 정확한진단을 내리지 않으면 수면장애, 만성피로, 우울감 등 2차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어 실시될 시민건강강좌는 통증 주간인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집중진행된다. 만성통증의 원인,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만성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만성통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지역별 강좌 문의 (02)6241-7582
                                                                                                                【2012년 8월 28일 34호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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