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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을철 모발관리, 영양이 필수!

 
 
 
모발의 성장속도가 더뎌지는 가을이면 탈모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사람의 모발은 하루에 보통 50~100개 정도 빠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계절이나 나이,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에 따라 빠지는 정도가 심해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잘 알려진 청결한 관리 및 충분한 영양섭취와 함께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주는 세심한 관리, 제품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탈모를 방지하는 성분으로는 OPC(올리고머 프로안토시아니딘),비오틴, 코퍼펩타이드, 올레아놀릭산, 아피제닌, 아연피리치온, 니아신, 성장인자 등이 있는데, OPC는 항산화작용, 활성산소억제, 혈관보호작용과 모근초의 분화를 촉진시켜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로 전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비오틴은 모낭에 원활한 산소공급을 하여 대사를 촉진시킨다.
 
특히 비오틴은 모발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결핍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코퍼펩타이드(구리복합체)는 모발성장주기를 정상화 시켜주며 혈관형성 및 혈관기능을 강화시켜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모발을 굵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단,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할 시 두피를 끈적이게 만들고 곧 지나치 두피세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사용해야 한다.
 
[2013년 9월27일 제45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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