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는 손가락 압봉요법 “인기”…
강현근 남송 연구원장 무료 개발 보급
정확한 혈점을 찾아내 손가락에 간단히 압봉만 부착해주면 응급처치를 너머 질환별 병의 치유까지도 가능한 손쉬운 손가락 압봉요법이 현대인들에게 인기다.
다만, 질환 증상에 따라 어디에 부착해야할 지 정확한 혈점을 찾아내는 게 관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자가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웰빙, 바로따라 하는 손가락 압봉요법(도서출판 선은, 12,000원, 강현근 저)" 책을 발간한데 이어 최근엔 혁신적인 스마트폰 자가 치료법을 개발, 보급하는 사람이 있다.
남송 강현근 남송연구원 원장.응급상황 시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문자(카카오톡)를 보내면 스마트폰으로 즉시 손가락 치료점을 찍어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남송 선생은 손가락 압봉 자극만으로도 각종 통증의 고통에서 벗어나 질환을 호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전도사다.
압봉요법이란 손가락 마디마디와 손바닥에 신체장기의 모든 것이담겨있는 압축판이라는 이론하에 치료하는 방법. 침이 인체에 전기적인 자극을 미친다는 이론에서 비롯된 '압봉'을 부착, 상응점(압통점)에 정확히 붙여주는 요법으로 환부에 발생한 정전기를 해소함으로써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원리다.
전기전도율이 높고 이온화 경향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압봉을 수족침 치료원리에 의해 원상응, 곤충상응, 미니상응점에 부탁하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압봉 치료법의 장점은일반적인 침술처럼 아프지도 않으면서 간단한 치료원리만 이해하고부착하면 청소년부터 노인 등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스스로 건강을 기킬 수 있는 획기적인 가정의술이라는 점이다.
손가락 압봉요법은 국내 처음 공개되는 자가 건강요법으로 십자치료법 위주로 개발한 간단하고 쉬운 혁신적인 치료법. 한국수족침 부산지부장을 역임한 남송 강현근 선생이 1980년부
터 건강식 위주의 식당을 운영하며 자연식 건강음식 개발에 관심을 가져오던 중 1990년 수족침을 처음 접하고 양의학에서 불치병이라고 치부하던 어머니의 심장 부정맥 증세를 10여일 만에 수족침으로 치료한 후 매료됐다. 이후 수족침 창시자인 고 박재우 회장의 사명감을 이어받아 지난 20여년간 수족침으로 보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왔다.
터 건강식 위주의 식당을 운영하며 자연식 건강음식 개발에 관심을 가져오던 중 1990년 수족침을 처음 접하고 양의학에서 불치병이라고 치부하던 어머니의 심장 부정맥 증세를 10여일 만에 수족침으로 치료한 후 매료됐다. 이후 수족침 창시자인 고 박재우 회장의 사명감을 이어받아 지난 20여년간 수족침으로 보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왔다.
강 선생은 "그동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해 본 결과 수족침 강좌책을 통해 육기 처방 등 어려운 처방으로 치료해야만 회복된다고 했던 만성질환이나 암 등 움직이지 못할 중증이 아닌 일반적인 만성병은 간단한 상응치료법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압봉 요법 중 곤충상응 치료원리와 미니상응 치료원리로 잘치료되고 있는 일명 '십자처방'은 전체 환자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어깨와 목, 등, 허리, 척추 환자를 압봉 몇 개 부착만으로도 쉽게 치료효과가 증명되면서 집중보급하기 시작했다.
"수 천년 전통의 침술이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아직 양 의술에 비해 치료이용도가 낮은 것은 각종 법적규제와 대부분의 환자들의 기피 심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강 선생은 "하지만 수족침 치료원리에 의한 압봉 부착방법은 700만 청소년 환자 등 침술을 기피하는어떤 환자라도 편안하게 접할 수있고, 치료효과 또한 침술 못지않다 보니 향후 국민건강을 위해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소개한다.
▲압봉요법 실전
우선 생활속 압봉요법은 상응점(압통점)을 찾아내기 위한 이쑤시개가 필요하다. 이쑤씨개 뒷 뭉툭한 부분으로 손가락 부위를 눌러보아 가장 아픈 부위에 압봉을 부착하는 방법이다. 물론 질환별 압통점을 숙지한 후에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으로 강선생에게 질문 후 사진으로 정확한 압통점 안내와 확인이 가능하다. 이미 발간된 관련 도서로도 독학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안내를 받는것이 도움이 된다.
▲압봉요법의 효과
무엇보다 압봉의 효과는 부착하면 끝 부분이 돌출되어서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이것은 침의 효과이고 이온작용이 제일 강한 알루미늄 금속으로 되어 있어 금속의 강한 이온화 효과로 원자 또는 분자가 전기를 띈 상태로 혈을 끊임없이 자극을 주어 치유하는 효과다.
▲압봉 상용시 주의점
종이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이기 때문에 피부를 깨끗이 닦아야 하고 크림을 바른 경우에는 더욱 깨끗이 닦아야 한다. 붙이는 곳에 상처가 있으면 음양치료원리에 의해 상처가 없는 정반대편에 붙이면 된다.
그리고 부착한 후에 더 심해지는 경우는 호전반응이므로 최대한 참고 6시간 정도 부착하면 2회 부착시 부터는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압봉은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3~4일마다 부착하는게 좋다. 매일 부착하면 피부손상이 우려된다. 압봉은 여러 가지가 출시돼 있으나 건강의료기상점에서 무색압봉 1호를 구입만으로도 가능하다 . 문의)010-7587-4335
유순희 기자
[2014년 1월 22일 제48호 1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