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에프코리아 세탁볼 ‘살루스’ 출시
세계 40여개국 수출 품질우수성 인정
가루세제 액체세재 등 얼룩이나 세탁물의 때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세제가 아닌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친환경 세탁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지엔에프 코리아(대표 황기희)가 출시한 세탁볼 '살루스'가 그것.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이 제품은 하천오염의 주범인 계면활성제제 트리할로메탄 발생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세라믹소재의 세탁볼이다.
아무리 헹궈도 세제 찌꺼기가 남는 가루세제와 달리 세제가루 잔여물도 안심할 수 있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겪는 사람이나 영유아에게 유익하다. 무엇보다 물의 양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제품. 첫 구입비용은 빨래 4kg기준 4만원으로 8kg 빨래 감안시 첫구입 비용은 비싸지만 장기적으로는 훨씬 경제적이고 건강에 이로운 제품이다. 한번 구입하면 5~7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드럼세탁 및 물세탁이 모두 가능한 이 제품은 고온의 스팀이 주입되면 세탁볼이 말랑말랑 해짐에 따라 세탁기가 파괴되는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물 세탁의 경우 부력에 의해 더서 세탁기 본체와 충돌하는 일이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단지 탈수초기에 우두둑 하는 소리가 나지만 곧 세탁물과 함께 잘 돌아가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무엇보다 세라믹볼의 음이온 효과로 인해 세탁물의 향기가 좋은 것도 장점. 햇밫에 말린 뽀송뽀송한 느낌을 주며 세척력도 뛰어나다. 현재 시중에 유사 세탁볼이 3천원~8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제엔에프코리아의 살루스가 가장 안전하고 효능이 있다는 게 소비자들의 후기다. 단지 타사제품보다 가격차이는 있다.
황기희 대표는 "외국에서는 이미 세탁볼에 대한 효능을 많이 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세탁효과에 대한 불신으로 꺼리고 있고 많은 제품들이 난립해 있어 그 효과도 믿지 못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며 그러나 "실제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경우 그 효능을 체험,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그린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23일 제47호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