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2일

건강

갱년기 장애, 갱년기 후유증 치료

강현근의 바로 따라하는 손가락 압봉요법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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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 및 갱년기 후유증의 원인은 자궁에 어혈이 생겨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가장 먼저 압통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압통점 진단은 기존의 진단봉 대신 주변에서 흔히 찾을수 있는 이쑤시개를 이용하면 된다. 이쑤시개의 뭉툭한 부분을 이용하여 손가락 첫째 마디에서 가장 심한 압통점을 찾는다. 그림(1)에 표시된 곤충상응치료원리에 의한 자궁상응점부근을 자극해서 가장 심한 압통점을 찾는 것이다. 이쑤시개를 이용해 적당한 힘으로 똑같이 눌러보고 제일 아픈 곳을 찾아서 볼펜으로 표시해 둔다. 표시된점에서 1mm도 빗나가지 않도록 정확하게 압봉을 부탁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자궁상응점은 2~3개정도 찾아내야 한다는 것. 어혈부위가 몇군데 있기 때문이다. 위의 두 질환의 공통된 증상은 열이 많아서 땀을 흘린다는 점이다. 그림(2)의 미니상응치료원리에 의해 왼손엄지의 심장상응점을 정확히 찾아서 압봉을 부착하면 열을조절할 수 있으며, 1~2회 부착 후부터 열이 가라앉으면서 땀이 적어지는 반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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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심할 경우는 10회 정도 반복하면 거의 회복이 가능하다. 증상이 발생한지 한두달 내의 경증인 경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며 대개 압봉은 6~10시간 정도 부착 후 제거하면 된다.
 
단, 피부손상 및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3~4일마다 부착하는 것이 좋으며 만장기간 압봉을 사용할 경우 압봉부착요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압봉부착수량은 4개이상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한편, 압봉치료는 일반적인 침술처럼 아프지 않으면서 간단한 치료원리만 이해하고 부착하면 청소년이나 노인도 스스로 건강을 지킬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압봉의 종류는 무색 압봉과 금색 압봉 두 가지가 있는데, 크기는 가장 작은 1호부터 6호까지 있으며 무색압봉 1호만으로도 모든 질병에 대한 시술이 가능하다.
 
강현근
(남송연구원 원장 010-7587-4335)
전. 수족침 부산지부장
부산상공회의소 진구청 등 창업지도 강사(2001~2003)
인도 조로아스터대학 객원교수
국제 의료봉사활동-인도(1996)
초대 부산·울산 소상공인연합회장(2002~2004)
20여 년간 각 단체 수족요법 보급 활동
 
 
[2014 7 25일 제5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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