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안마사들로부터 받는 안마 지압 서비스도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면서 저소득층은 물론 평균소득이 140%에 미치지 못하는 노인인구 대부분이 실질적인 서비스를 부담없이 제공받을 있게 됐다.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부산시민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140%이하(대부분 해당)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는 물론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은 연령제한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기간은 월 4회 10개월간 가능하며 10개월 이용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범위는 안마, 지압, 마사지, 추나요법 수기요법 등. 하지만 정부지원사업이라 약간의 본인부담금은 따른다.
1회당 3,800원. 일반인 평균 1회 5만원이상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신청절차는 접수순. 해당질병분류기호가 기재된 의사소견서, 진단서, 처방전 중 1부를 발급받아 주소지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안마바우처 신청을 하여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신경계(중풍 와사풍 불면중 편두통 파킨스병 치매 소아마비 알츠하이머안면신경통 간질 기타) 질환은 G코드0-99,근골격계(목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오십견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골수염 류마티스 퇴행성질환 통풍 고관절질환 무릎 및 관절질환 근육 인대질환 등) 질환은 M코드0-99, 순환계(고혈압 저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병 폐혈관질환 림프관질환 동맥정맥혈관 질환 등) 질환은 I코드 0-99, 당뇨병은 R81 또는 E10~15이다.
김유혜민기자
[2016년 2월 26일 제73호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