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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과성 고관절(엉덩이) 활액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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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이란 일시적으로 소아기에 발생하는 고관절의 비특이성(비세균성) 염증질환이다. 10세 이하의 소아에서 고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주로 3세에서 8세 사이에 발생하고 남자아이에게 더 발생한다.
더 발생한다.
 
원인은 감염, 외상, 알러지성 과민증등이 원인적 요인으로 생각되나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다. 주된 증상은 급작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상기도 감염감기이나 가벼운 외상이 선행되기도 한다.
 
병원에 내원할 때 환자는 고관절 주위보다는 무릎의 통증을 주로 호소하며, 쩔뚝거리며 고관절이 굳어지고 관절 운동이 제한된다. 미열이 날수는 있으나 38°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않는다. 증상은 보통 평균 10일 정도이며 대부분 4주 이내에 소실, 치유되나 간혹 8주까지 증상이 지속된다는 보고도 있다.
 
혈액 검사 소견상 염증 수치는 증가 하지 않고 일반 방사선 검사상에는 이상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정확한 검사는 초음파 검사 나 MRI 촬영이다. 이병과 감별해야 하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첫째 소아형 무혈성 괴사증(소아에사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이 안 되는 질환), 세균성 또는 루마치스성 관절염, 대퇴골 근위부의 골수염, 대퇴골두골단 분리증, 유골 골종 성장통 등으로 정밀 검사를 통하여 정확히 감별하여야 한다.
 
간혹 대퇴과도 전경사각으로 인한 증상과도 반듯이 구별해야한다. 이병은 태어나면서 대퇴골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된 질환이라 일관성활액낭염 환자와 감별해야하며 일과성활액낭염은 1차 적으로 치유 후에도 6개월 이상 관찰하여 보니까 전환자의 약 5%가 무혈괴사증 환자로 진단되었다.

즉, 무혈성괴사증의 초기 증상이 일과성 혈액낭염과 구별이 어렵다. 치료는 투약, 3~7일간의 안정가료 가음하며 심한경우에는 하지의 견인, 관절천자(과도한 관절액을 주사기 뽑아 주는
치료)가 필요로 할수 도 있다. 재발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아 4~17%정도이며 대부분 6개월이내에 재발할 수 있다.
 
 
[2016927일 제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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