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본부장 허진근)는 18일(목) 부산여성회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임신·출산·육아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임신·출산·육아교실’은 국제결혼으로 이뤄진 다문화가정의 임산부들이 낯선 환경에서 임신출산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 관리와 산전·산후 관리,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관계자는 “정보에 취약한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이주여성들이 올바른 출산 및 양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2017년 5월 19일 제88호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