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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원색 꽃무늬 대세

 
▷봄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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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옷들과 함께 보낸 긴 겨울을 보내고, 산뜻한 옷차림
으로 매력 있는 봄 패션에 도전해보자. 올 봄 유행예감인 패
션에는 꽃무늬 패턴, 화사한 원색, 시스루 룩, 스트라이프와
착시현상을 노린 독특한 패턴, 볼륨이 풍성한 치마 등이 여성
들의 봄 패션에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편집자주>

 
플라워프린트 봄 패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라워프린트. 올봄에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프린트, 기하학느낌의 프린트, 잔잔한 동양화 같은 프린트 등 여러 가지 패턴이 선보인다.
 
도이파리스 대표 겸 디자이너인 이도이씨는 “S/S(Spring/Summer)시이라면 당연히 플라워 패턴을 놓칠 수 없죠. 봄날 꽃잎이 흩날리는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원피스에 주목해보세요.”라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꽃무늬 프린트가 계속해서 올해 봄여름 패션에서 사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스루&베일드 룩 작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스루 룩은 이번시즌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2013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알렉산더왕과 빅토리아 베컴이 정숙한 원피스에 쇄골과 허리부분에 길게 커팅을 넣은 레이저커팅으로 시스루룩의 매력을 선보였다. 팔 부분이나 쇄골부분에만 드러나 보일 듯 말 듯 한 은근한 섹시함을 주는 베일드 룩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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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세련되고 모던한 멋을 주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스트라이프. 작년에는 얇은
스트라이프가 유행 이였다면 이번시즌에는 가로세로가 섞여있거나, 보색대비가 확실하고 굵기가 서로 다르게 들어간 스트라이프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비드컬러 뜨거운 태양아래 더 화려하게 보일 비비드 컬러는 에메랄드그린이나 네온컬러, 강렬한 원색컬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팬톤 컬러연구소에서 2013년 올해의 색으로 뽑힌 에메랄드그린색은 성장과 치유를 상징하여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준다.
 
에메랄드그린색의 옷만 입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블랙이나 골드와 함께 매치하면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독특한 패턴과 프린트 더 화려하고 기하학적이며 과감한 무늬가 들어간 옷들이 눈길을 끈다.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듯한 체스판모양의 옵티컬프린트는 마른체형을 보완할 수 있고, 정글에서 볼법한 꽃과 잎, 여러 가지 색상, 무늬, 소재와 모양을 섞은 패치워크 기법도 멋쟁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안선영 기자
[2013년 3월 28일 제40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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