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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꽃담 속에서 '정원의 풍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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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정원(야외)에서 풍류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원의 풍류’를 개최한다. ‘정원의 풍류’는 무대와 객석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뜰 안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멋과 흥이 담긴 풍류마당이다.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정원에서 실내악부터 판소리, 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가지각색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부부의 날 등이 있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달이다.


매주 주제별로 2일(수)은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악을 시작으로, 9일(수)에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무대, 16일(수)은 가족의 평안을 노래하고, 마지막 23일(수)에는 부부의 사랑과 불교적 색채가 느껴지는 춤판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풍류를 선사한다.


국립부산국악원 관계자는 “한국정원에서 펼쳐지는 ‘정원의 풍류’는 철따라 피는꽃과 지저귀는 새와 함께 누구나 편안하게 국악을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예지당(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문의는(051-811-0032)로 하면 된다.


김성희 인턴기자

[2018420일 제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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