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1일

핫플레이스

“꽃길만 걸어요, 우리” 이색 카페 ‘너에게 꽃이다’

“세상은 온통 너에게, 나는 온통 너에게, 온종일 난 너에게 꽃이다.” 가수 40의 노래 ‘너에게 꽃이다’ 가사 중 한 부분이다.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이 어울리는 이색적인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꽃담 속에서 '정원의 풍류' 펼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정원(야외)에서 풍류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원의 풍류’를 개최한다. ‘정원의 풍류’는 무대와 객석이…

조선통신사 조복 일습 연구 출토복 복원 기여

조선통신사 육로와 해로에 걸친 만리길에 조선의 통신사들은 우리의 문화적 우월성을 알리기 위해 어떤 모습으로 떠났을까. 역사를 거슬러 험난한 사행길을 나섰던 당시 통신사들의 조복연구에 몰두해온 부산 송…

“몸이 거부하지 않는 꽃차의 감성에 푹~ 빠져보세요”

고유한 색과 맛과 향 품은 우리 꽃차 투명한 찻잔에 꽃이 핀다. 꽃은 자신의 색채와 향기, 효능을 다 내어주고 찻잔 가득 우러나 그것을 음미하는 이의 심신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사상구 새벽…

“과거와 미래 공존 … 평창 강릉 나들이 어때요”

이효석 생가 동계 올림픽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 평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TX강릉역 개통과 한층 편리해진 고속도로구간이 사통팔달 뚫리면서 엄두를 못 내었던 강원도 나들이가 어느 지역에서 출발해도 부담…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관심 “눈길”

전통 문화예술의 도시 얼쑤 동래를 슬로건으로 한 동래구가 올 상반기 베트남 후에시 인민위원회(위원장 응우웬 반 탄) 초청으로 전통공예축제에 참가했다. 동래 전통연 시연과 체험, 동래탈, 전통매듭과…

모두가 ‘주인공’ 된 이색 송년회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도 술자리를 쫓아다니거나 들뜨지 않고 음악회를 열어 서로를 격려하고 토닥여 주는 이색송년회가 열렸다. 지난 2일 중구 신창동 드림카페에서는 JB7080팝송교실(원장 이재…

격식에 매이지 않아 더 고고한 “선비다례”시연

올해로 열 번 째 한일차문화교류회가 펼쳐졌다. 16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 덕심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설담 차문화원(원장 전미애)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회장 손동주…

“이번 모임, 바다전망 좋~은 곳에서 하는 거 어때요?”

‘친구나 동료의 생일 이벤트는 어디서 할까?’, ‘전망 좋은 카페에서 영화도 보고 음악도 즐기면서 여유를 찾고 싶다’, ‘이번 세미나는 좀 더 특별한 곳에서...’ 생각은 해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아쉬웠던 이…

한국 와인 수입 회사들이 위험하다

2000년 전후 우리나라에서도 와인 문화에 관심과 호감을 많이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 이때에 자생적으로 많은 와인 동호인 모임이 생겨났고 그 중에서 대형 동호인 모임은 회원수가 수 천명에 이르…

일본 정통 다화茶花의 진수 배우러오세요

“일본 정통 다화의 진수 배우러 오세요.” 자연속의 꽃을 그대로 옮겨 공간을 이동해서도 자연의 미가 그대로 살아나도록 연출하는게 특징인 일본 다화. 한 나무에 한 초를 테마로 군더더기…

“한국전통복식 유려하고 아름다운 곡선이 매력”

조선통신사들이 갖추어 입었던 전통복식과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복식 일습을 재현한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한복연구가 송년순 사단법인 한국문화학회 산학협력이사가 사상구 사상갤러리 초대로 조선통신사…

쪽빛은 날고 오방색은 춤추다

자연의 색을 천에 옮겨 고운 빛깔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풀 씨앗 나뭇잎 등 자연의 소재들이 형형색색 맑고 명쾌한 원색의 질감으로 환생했을때 만나는 그 황홀감이란 마주하지 않고는 모른다. 전통염색…

일본다도와 일본어 가르치며 日문화 이해도와

부산데파트 2층 일본다도교실을 운영하는 갤러리 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일본 동경에서 미야비류차회 미즈다니쇼가(水谷 宗雅) 이에모토의 맥을 잇는 2인자 오이시 겐가(大石 權雅)씨가 이른 아침 오…

올해는 맛있는 정월장 직접 담가볼까

장은 정성과 덕으로 담근다했던가. 장을 어떤 날 어느 시에 담그느냐에 따라 벌레가 꼬이니 맛이 시다느니 했을 만큼 우리 선조들은 연중 장 담그는 시점을 매우 중히 여겼다. 더구나 장에 벌레가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