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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동남권 주민 해외여행 쉬워진다

 
 
김해공항 도쿄, 홍콩, 방콕, 베이징 등 인기노선 신설·증편
 
김해공항에서 일본,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로 가는 국제선 정기노선이 신설되어 매주 40회 신규 운항함에 따라 동남권 주민들의 해외여행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4월 27일 중국 동방항공의 부산-옌타이 주2회 운항을 필두로, 제주항공(5월 2일)과 에어부산(5월 18일)이 각각 부산-홍콩 주3회,
 
에어부산이 5월 26일 부산-나리타 주7회, 아시아나항공이 6월 1일 부산-호치민 주7회, 부산-하노이 주7회 운항을 개시하며,
 
중국 해남항공이 6월 15일 부산-베이징 주7회, 제주항공이 6월 30일 부산-방콕 주4회 운항을 시작하여 김해공항 국제여객 정기노선은 총26개 노선에 주289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김해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이 증가되더라도 국제선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8개 증설(9월 완공예정) 등으로 신규취항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출국 소요시간도 11분으로 김포공항(15분 54초), 인천공항(16분)보다 짧아 김해공항의 국제선 확대에 전혀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유정은 기자
[2011년 5월 16일 1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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