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후쿠오카 선박료 30%할인
일본의 대표 관광도시이자 일본 서남부 행정·경제·교육의 중점도시인 후쿠오카와 최근 가족여행 대상지로 급부상되고 등산·낚시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대마도 여행을 부산시 중구 구민이라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부산시 중구청(구청장 김은숙)과 미래고속(주)(대표이사 추연길)은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선박 이용 시 요금할인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정가운임 대비 연중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벤트 추진 시 중구 구민에 대한 우선예약 기회제공은 물론, 매년 9월 1일 ‘중구 구민의 날’을 전후로 하여 매년 1회 이상 40%이상의 특가 할인이벤트도 제공한다.
여행자회사인 (주)투어리스트를 통해서는 대마도, 후쿠오카 등의 여행지 상품안내 및 일부 할인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인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여행이 가능하게 되어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2012년 3월 19일 제29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