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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축제>더욱 길고 풍성해진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

 
오는 10월 21일~29일 까지 열려
 “ 2 0 1 1 위대한 비상, 부산” 테마
 

부산의 바다와 가을밤 하늘을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화려하게 밝혀줄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21일~10월 29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연출테마를「2011 위대한 비상, 부산」으로 설정하고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새의 성장과정’에 빗대어 표현(6막으로 구성)하여 올해는 7마리(2010년 3마리)의 불새(Led Fire Bird)가 편대를 이루어 비행하고 그 중 대형(5m크기) 불새 1마리가 여타 불새를 지휘하면서 더 높이 비상해 한층 더 화려하고 감동적인 불꽃쇼를 연출한다.
 
행사기간이 더욱 길어진 것도 특징이다. 22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지는 두 차례의 불꽃쇼와 각종 문화공연으로 더욱 화려해지기까지 했다.
 
 22일 해외불꽃 경연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미국과 폴란드 4개 팀이 각 15분씩 60분동안 불꽃으로 기량을 뽐내게 된다.
 
29일 부산멀티 불꽃쇼에서는 나이아가라 불꽃과 불새 등 최첨단 불꽃이 레이져와 조명, 음악과 어울려 60분 동안 진행된다. 21일 첫날에는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23일부터 27일 사이에는 소형 불꽃행사와 함께 오페라 투란도트등 문화공연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28일에는 한류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게 된다.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류비치 콘서트에는 빅뱅, 샤이니, 카라, 티아라, 미쓰에이, 유키스, 세븐, 싸이, 제국의 아이들 등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가수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관광홍보 대사 최지우의 '러브 스토리 인 부산 가이드북' 출판기념회도 28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에서 열린다. 국내 관광객은 선착순 무료입장, 외국인관광객은 초대권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
 
 외국인은 부산관광협회 홈페이지(www.bta.or.kr)와 부산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정은 기자
[2011년 10월 7일 24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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