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
오는 10월 5일~7일 다양한 볼거리 풍성
오는 10월 5일~7일 다양한 볼거리 풍성
4대강 사업 중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준공된 화명생태공원일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낙동강1300리 구포나루 대축제’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강원도 태백시장의 황지연못에서 채수한 낙동강 발원수 전달을 시작으로 엠블렉, 달샤벳, 노브레인, 알리, 현철,한영주, 조항조 등 인기스타들의 공연과 가을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낙동강과 주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4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낙동강에 나룻배를 띄우고 강변에 조창과 주막 그리고 옛 모습의구포장터를 재현해 전국 보부상과 세계 각국 거상들이 구포장터를 찾아오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과거물류의 중심지인 구포나루터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도전! 낙동강을 건너자, 황포돛배 체험과 보트 체험, 카누·카약 체험, 가족사랑 자전거 축제, 두리하나 건강마라톤대회 등 테마기획 4종을 비롯해 다양한 공식행사,전시공연, 참여체험, 연계 프로그램, 향토음식 특별전 등 6개 분야34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
[2012년 9월 25일 제35호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