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멀티카페 부산마린시티점 오픈
시간대별로 콘셉트가 바뀌는 `4-컨셉` 멀티 카페 비비큐 뉴카페(BBQ NEW 카페) 가맹 1호점이 부산에 탄생했다
지난 3월 1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커리전문점이었던 구 델리장소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뉴컨셉 멀티 카페 가맹1호점인 부산마린시티점(대표 고금수)을 오픈, 지역에 첫 선을 보였다.
비비큐 부산마린시티점은 목재와 타일, 종이 등을 이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적절히 조화시킨, 60평 규모에 100석 정도의 좌석을 배치한 심플한 공간.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국내 대표적 외식산업 대가 제너시스 BBQ 창업주인 윤홍근 회장은 "비비큐 뉴카페 역시 4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던 BBQ의 신화를 이어나가는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하겠다"며 무엇보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인 해운대에 문을 연 만큼 비비큐 뉴카페가 앞으로 부산의 외식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비큐멀티카페는 기존의 치킨요리의 평범함을 벗어나 맛과 메뉴를 보다 고급화시킨게 특징. 전문 교육기관인 제네시스 비비큐 치킨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푸드 마이스터` 인력을 각 매장의 점장 및 전문 조리장으로 본사가 직접 지원해 점포 경영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또 업계 최초로 총 투자비의 연 5% 수익을 보장해주는 `최저수익 보장제`를 도입해 눈길을 끄는 프랜차이즈. BBQ뉴카페는 치킨요리는 물론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다양한 음료 등 100여가지 메뉴를 시간대별 특성을 살려 제공하는 멀티 종합 카페.
감자튀김, 플래터도 바싹한 맛이 색다르다. 다양한 쥬스와 음료 커피 맥주 와인도 즐길 수 있지만 가격대는 평균적으로 저렴하다. 맛의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지만, 부담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와 가격을 다양화한 게 특징. 특히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신메뉴를 개발, 독특한 소스와 레시피를 자랑한다.
한편 비비큐 멀티카페 창업비용은 40평 기준으로 2억원(점포임차 비용제외)정도. BBQ는 조만간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를 비롯해 서울 홍대점, 강일점 등 30여곳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유혜민 기자
[2012년 3월 19일 제29호 1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