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이섬유와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진 무청을 순대 속재료로 만든 강원도 홍천군 내면 토종 무청순대(대표 임혜원. 사진) 인기다.
지역에서 나는 싱싱한 제철 무청을 말려 삶아 잘게 다져 냉동보관한 뒤 연중 사용, 찹쌀과 함께 속을 만들어 만든 내면 무청토종순대(특허 제40~09466008호)는 순대의 옛날 맛을 그대로 재현해 그 맛이 담백 독특하다. 20여년간의 순대제조 노하우로 생산하는 내면무청순대는 돼지 내장을 직접 손질하여 속을 채워넣는다.
특히 최근엔 깨끗한 공장설치 기계화로 가공 제조, 위생적이며 해발 700km² 청정지역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로 고랭지에서 나는 유기농 무농약 무청시래기를 직접 재배하여 원재료로 이용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이다.
무엇보다 내면무청순대 주재료인 시래기는 질기지 않고 식감이 뛰어나며 영양이 많기로 유명하다. 제조방법 또한 특허를 받은 상태.
임혜원 대표는 "무청에 많이 있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 아니라 동맥경화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섬유질이 많아 여성들의 변비에도 좋고 비타민 A,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도 좋은 식품인데 착안, 무청순대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한다.
내면무청순대는 진공 냉동포장되어 전국 택배배송도 가능하다. 매운맛 순한맛 두가지가 있다. 주문택배 가능. 033)432-8010
김유혜민 기자
[2015년 4월 24일 제63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