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조부모교육 실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북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은 오는 12일(목) 북구 덕천교회에서 조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되면서 조부모들이 손주를 돌보는 가정이 날로 늘어가는 만큼, 아이의 인성함양과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부모를 위한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연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웃음놀이를 통한 행복한 아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손주와의 웃음놀이 소통을 교육한다.
아이에게 웃음과 행복감을 심어주어 올바른 인격형성을 도움은 물론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들에게도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북부 교육지원청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직장생활 또는 접근성의 문제로 다양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안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