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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제 인문학도 현장에서 배운다

 

부산남구, 이색 인문학 강좌 열어
 

부산시 남구는 2013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구 인문학과 함께 만나다’프로그램을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와 부산문화연구회 주관으로 6.2(일), 6.6(목) 두 차례 운영한다.
 
먼저 6월 2일 ‘신선대에서 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동명대학교에서 시작해 동명불원, 봉
우리산, 신선대를 거쳐 배편을 이용해 오륙도의 등대와 박물관을 투어하는 코스다. 박창희 국제신문 부국장이 들려주는 신선대와 오륙도 관광 스토리, 신선대 팩션 <신선대 스토리텔링-저기 둥둥 떠 있던>의 저자 소설 이상섭이 들려주는 신선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6월 6일 ‘이기대에서 철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이기대(용호종합사회복지관 - 동생말- 어울마당 작은음악회)와 오륙도 선착장 걷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설가 김하기의 이기대 전설 이야기와 송영명 화백의 오륙도 그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탐방하는 인문학 코스다.
 
남구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수 있는 이번 ‘남구, 인문학과 함께 만나다’ 문화 행사는 건전한 걷기 운동과 역사·철학·문화가 어우러진 인문학 현장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남구 거주 주민 및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천원~1만 원이다.(점심도시락 개인준비). 051) 441-0485
 
안선영 기자
[2013년 5월 27일 제4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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