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7일로 개국 1주년을 맞는 FM90.5 부산영어방송이 개국 1주년을 기념, 9시간 릴레이 생방송‘ I love Busan’ 특집방송을 갖는다.
오전 9시 시작되는 특집방송은 첫 한시간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어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부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등, 정오부터 부산음식의 맛과 멋을 나누는 다양한 이야기와 부산을 노래하는 외국인 밴드의 정열적 버라이어티 뮤직 공개방송을 오후2시부터 한시간 동안 실시하고, 오후 3시부터는 부산의 정겨운 사투리와 독특한 문화의 한판대결이 펼쳐진다.
마지막 오후 4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는 부산피플 주제의 부산사람들 이야기가 전해지고 외국인과 내국인이 공감하는 부산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순 영어로 진행되는 부산영어방송은 청소년들의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전망.부산영어방송 관계자는“ 이해하기 쉬운 부산의 유쾌한 소재들을 다루어 듣는 재미와 효과가 두 배인 시간을 놓치지 말라”며 영어방송채널에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0년 2월 10일 제4호 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