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여성경제인협회와 협약체결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노경자)와 여성기업인을 위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회 여성기업인은 부산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기업은 물론기존 기업들도 최대 1%p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고 송금수수료도 우대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해당기업의 신용평가등급을 산출할때 경영관리능력 항목을 우수등급(B등급이상)으로 평가받게 돼 신용평가등급이 올라가는 혜택을 받는다. 뿐만아니라 부산은행경제연구소 소속전문가로부터 가업승계, 경영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포함해 은행에서 특별 채용한 해당 전문가로부터 법률, 세무, 회계 등에 관한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 내 소식지와 영상방송국을 통해 해당 기업의 홍보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부산은행 임영록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소속여성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 지회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1976년 6월 발족, 지난 2010년 1월 취임한 노경자 영진기업사 대표가 회장을 맡고있다. 현재 140여명의 회원이 매월 월례회를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 4월 11일 18호 17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