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9월부터 개강
입시의 변화와 함께 가장 변화무쌍한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다. 암기식영어교육에서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등으로 영어말하기와 쓰기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
앞으로의 영어교육은 어떠할까? 바야흐로 영어토론의 시대이다. 영어디베이트란 하나의 아젠다를 가지고 두 명 이상의 스피커 (Speaker)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토론을 하는 것을 말한다.
찬반으로 나뉘어 서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논리적인 의견을 펼치는데, 특정 규칙에 따라 좀 더 설득력 있게 주장을 펼치는 팀이 승리하는 일종의 경기이다.디베이트는 기본적인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및 쓰기 능력을 통합하여 ‘영어활용능력’을 길러주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짐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영어 디베이트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전, 현직 영어교사 및 예비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어디베이트코치양성과정을 연다.
본 프로그램은 2012년 9월에 개강하며 디베이트 입문에서부터 디베이트 전략, 토론대회준비교육과 관련된 교수법 위주로 이루어진다. 본 강의에 앞서 8월 25일 10시 30분 무료공개강좌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1661-8805, http://lifelong.deu.ac.kr/)
[2012년 8월 28일 제34호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