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과 신라대학교는 지난 17일(목) 신라대 사범관에서 신라대 사범대학생 40명과 사상지구 공교육 만족프로젝트 운영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생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은 신라대학생들과 연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멘토링 추진을 위해 앞서 마련된 행사이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사상지구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운영학교(초 5교, 중 4교) 중, 학습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위주의 1:1 또는 1:다수로 진행되며, 학기 중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주, 방학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
특히, 이번에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들에게 심화학습 대상학생 및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개별지도 방법, 멘티 학생들에 대한 진로·진학 등에 대한 상담 방법 등을 교육했다.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초·중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기회를 통한 학력신장과 더불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도 이루어질 것이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