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12일 지하철 남포역 인근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에서 ‘2014년 중구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 25개소(직접채용10개소, 간접채용15개소)가 참여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면접 및 채용상담과 함께 각종 구인·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베이비부머나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중장년층을 위주 65세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건강 체크와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건강헬스코너’와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얼짱 사진관’등이 열렸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중구는 취업이 힘든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선영 기자
[2014년 11월 20일 제58호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