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2일

경제

백년어서원·부산작가회의, ‘라틴아메리카 문화강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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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진정한 라틴아메리카의 풍경을 발견할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 문화강좌가 열리고 있다.

오는 7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 중구 대청로에 위치한 백년어서원과 부산작가회의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한중남미협회,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가 주최하고 백년어서원·부산작가회의가 주관한다.

라틴아메리카로 가는 길: 제국의 눈과 피식민자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강연회는 서구인이 라틴아메리카와 조우할 때 작동하는 다양한 제국의 눈혹은 라틴아메리카인이 타 세계와 조우할 때 발동하는 다양한 피식민자의 눈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현실에 다가간다.

지난 9일 강연의 1강은 장재준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라틴아메리카 여행: 영화 <UP>’을 통해 남아메리카의 자연과 문화를 살펴봤다.

오는 162강은 우석균 서울대 교수의 훔볼트의 탐사 여행과 제국의 눈’, 233강은 조혜진 고려대 교수의 탱고의 여정, 탱고로 가는 여정’, 304강은 최사라 서울대 박사가 역사 기행: 푸에르토리코 군인들이 한국전 참전 용사라고?’를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강연은 백년어서원에서 오전 10시부터 12, 부산작가회의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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