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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통신>스마트 폰 시대 앱개발 유망직종 부상

 
 
 
고용노동부, 부산시지정교육기관 양정인력개발센터 수강생 모집중
 
스마트폰 앱제작 국비무료 교육과정 운영
부산 경남 최초 아이폰 앱개발 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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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세계 출하 1억5천여만 대, 국내스마트폰 이용자 2천500만 명 시대, 가히 스마트폰시대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최근 모바일 앱개발 분야도 함께 주목을 받으면서 유망 취창업 분야로 부상하고있다.
 
특히 청년층에는 일자리를, IT업계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개발전문가 육성 및 지원은 고용노동부에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 국비를 대폭 지원 할 만큼 관심이 지대한 분야.
 
이미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2년 1/4분기 기준 안드로이드폰 59%,애플 아이폰이 23.0%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앱 개발시 선택하는 플랫폼 선호도는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의 비율이7:3일 정도로 앱개발자들에게는 애플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국내 앱 개발사는 1인개발사를 포함 지난해 기준 2000여 개로 추산하고 국내 개발사들이 개발한 스마트 폰앱 개수는 약 3만 개를 넘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명색이 IT강국이라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앱이 전체 앱의 약3%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중소기업청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전국 11개소에 '앱 창작터'를 개소하는 등 뒤늦게 전문가 양성에 국가적 관심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앱 개발자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수요에 비해 공급이 못 따라가는 실정이고 이도 앱개발자 모집 수요처가 서울지역에집중되어 있어 지방에서의 수요공급은 원활치 못한 상태다.
한편 이같은 니즈에 발맞춰 우리 부산에도 스마트폰 앱 개발(스마트 디바이스 플랫폼-아이폰, 안드로이드) 국비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훈련기관이 있다. 지난 2009년개원,현장실무 중심의 특성화 교육으로 앱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는 양정인력개발센터.
 
양정인력개발센터는 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직자 직무능력향상훈련과 사업주 위탁훈련,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업자 맞춤 훈련 등 국가 중점 사업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직업능력 개발 훈련기관이다.
특히 이곳은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아이폰앱 개발자 과정을 개설하는 등 청년들의 취,창업과 전문인 양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2009년 개원 후 관련 교육과정과 지자체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 명실공히 모바일 앱개발 사업, 교육, 훈련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양정인력개발센터는 무엇보다 아이폰개발에 적합한 최고의 시설을 갖춰 교육생들의 선망도가 높다.
1인 1 맥PC 사용이 가능하고 쾌적한 환경과 스터디실 보유 등 대학과 정보교육원에서 10년 이상 강의 경험을 가진 유능한 석박사급 교수진과 실무경력자를 갖춰 이미 다양한 교육성과를 내왔다.
 
또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 실무위주의 교육과 앱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최근 동아대주최 2012벤처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앱개발 분야로 입상 및 지원금을 받는등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2012 부산 모바일 앱창업자금 지원사업'에서 앱을 개발하여 2팀이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많은 훈련생들이 다양한 앱 개발공모전을 준비하는 등 교육을 통해서 얻은실력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현재 창업과 취업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 모바일 앱창업자금 지원사업에서 '취업 스터디 어플'개발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이상원, 박현준, 최제윤씨와 웨딩관련 어플을 개발한 고보성(40)씨도 현재 수강중인 훈련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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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에서 훈련중 알게된 사람들끼리 전문성을 살려 창업을 한 팀도 생겼다. 지난6월 사업자등록을 낸 전자출판업 분야 '골든프로그'의 이창수(40), 한정운(27) 공동대표가 두 주인공.
이곳에서 교육받는 초보자이지만 앱 개발을 능히 수행하고 있는 이미연(28)씨의 경우도 인테리어 관련 어플을 개발할 정도로 양정인력개발센터는 실무중심형 전문가 양성기관임을 충분히 입증해 보이고 있다.
 
이곳은 현재 올 2월 개강한 스마트폰 콘텐츠 프로그래밍 5개월 과정 720시간이 이달 26일 수료하면 이어 7월 27일부터 스마트폰 앱제작교육과정 훈련생을 재 모집 교육에 들어간다.전액 100% 국비 무료교육에 매월 31만6천원 교육수당을 지급, 이미 많은 지원자가몰리고 있는 상황.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나 대학교 또는 고교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가능하고 수료후 취업알선도 해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실업자와 이직자, 경력단절자들에게는 좋은 기회
다.
 
양효숙 대표는 "스마트폰 콘텐츠 프로그래밍과정의 경우 취업분야도 다양하다. 전문앱 개발기업이나 게임개발업체, 웹 에이전시, 모바일 앱 개발센터, 공공기관, 앱 개발 관련 창업 등 21세기 다양한 직종에 활용에 될만큼 전도유망해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인력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지정 교육기관으로 이외에도 내일배움카드 계좌제과정과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전산회계 1급, 회계원리와 전산회계, 사무자동화산업기사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양정지하철역 2번출구 앞. 상담전화051)851-7887
유순희 기자
[2012년 7월 20일 제33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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