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브레이크(주) 중국현지법인 협약
동부산대학 김용규 국제교류처장은 지난달 27일 중국 강소성 무석한국상공회(회장: 강일모)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해외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상신브레이크(주)의 중국현지법인인 상신제동계통유한공사와 해외산학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산학협약은 기업에서 요구한 주문식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해외취업보장과 해외인턴실습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써 중국 무석진출 한국기업은 취약한 현지 교육인프라로 인한고급인력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게되었고 동부산대학은 해외산학협력의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용규 국제교류처장은 “중국진출 기업의 실무전문 인력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한중비즈니스과를 신설하였고 이번 방문성과를 발판으로 대학의 해외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진출 한국기업과 해외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중국 무석한국상공회는 하이닉스반도체, 연합철강, 제비표 페인트현지법인등 50여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상신제동계통유한공사는 대구의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업체인 상신브레이크(주)가 중국무석시에 2002년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종업원 300명에 연34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1년 10월 7일 제24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