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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금정구의회 문나영 의원, “금정산 국립공원 본사무소, 관리 효율성 높은 금정구 유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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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영 의원이 범어사를 방문해 주지 스님으로부터 본사무소 금정구 유치서명을 받고 있다.

 

부산 금정구의회 문나영 의원이 금정산 국립공원 본사무소(청사)의 금정구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문 의원은 행정 편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관리 효율성을 근거로 내세우며, 지역 대표 사찰인 범어사와의 연대를 통해 유치전에 불을 지폈다.

문나영 의원은 지난 제322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2019년 이후 민관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면서도 최근 임시사무소가 동래구로 확정된 점은 아쉬움이 남지만, 향후 건립될 본사무소만큼은 반드시 금정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본사무소 금정구 유치의 당위성으로 압도적인 관리 면적 비중, 핵심 문화자원 보유, 현장 접근성을 꼽았다.

실제로 금정산 국립공원 전체 면적(66.86) 중 금정구 관할 구역은 21.23로 약 31.6%를 차지한다. 이는 공원이 걸쳐 있는 부산·경남 7개 지자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또한, 금정산성, 금샘 등 국립공원을 상징하는 주요 자연경관과 문화재 대부분이 금정구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무소가 현장인 금정구에 위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 의원은 “2년 뒤 건립될 본사무소는 직원 100여 명이 상주하며 국립공원 관리를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관리 대상이 집중된 곳에 관리 주체가 있어야 행정 낭비를 줄이고, 연간 300만 명이 넘는 탐방객의 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최근 금정총림 범어사를 방문, 주지 스님을 예방하고 본사무소 유치 서명 운동에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범어사는 금정산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자 국립공원 관리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본사무소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주지 스님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하며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문나영 의원은 이번 범어사 주지 스님의 서명을 시작으로 구청, 의회, 그리고 206천여 금정구민이 참여하는 범구민 유치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윤일현 금정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협력하여 국립공원공단과 환경부에 데이터와 명분을 갖춘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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