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2월 16일

정치

임말숙 시의원,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중개보수 지원 근거 마련

임말숙 홈피.png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사진)은 시민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15일 열리는 도시공간계획국 심사에서 다뤄졌으며, 김광명·이승연·최도석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 증가와 중개보수 상승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부담 가중, 그리고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시간 확대 등으로 교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시 차원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로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시간이 기존 28~32시간에서 64시간으로 확대되면서 교육기관의 확대 필요성이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 보면 저소득층·청년·한부모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중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으며, 기초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간 교육 편차가 발생하고 있던 공인중개사의 실무·직무·연수교육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한편으로 교육 접근성까지 개선했다

또한 연수교육과 사고예방 교육을 통합실시할 경우 부산시에서 교육비를 지원해, 기초지자체간 교육편차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무등록 중개행위 차단과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보다 명확히 조례에 관련 조항을 규정했다.

임말숙의원은 무등록 중개행위 방지, 교육비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