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화) 오후 2시, 부산시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21대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제안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여성총괄본부(본부장 김희정) 주최로 열렸으며, 사단법인 한국한복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정책 제언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김광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사하구 갑 국회의원)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영아 사)한국한복협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이를 반영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봉관 자문위원이 김문수 대선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한국한복협회를 비롯한 전통문화계의 강력한 지지를 공식 표명했다. 이후 최영아 이사장이 김문수 후보 측에 직접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서에는 부산 동구 한복 상권 및 좌천동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한 통합 특구 제안, 전통문화 진흥, 한복 산업 지원, 여성 일자리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방안들이 담겼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지지선언은 문화와 정치를 잇는 상징적인 행사로, 여성과 전통문화계의 목소리를 대선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