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영미 후보 캠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는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박영미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의장,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곽영빈 의장, 금속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장 윤각열 의장 등 노동조합 간부 30여 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친노동 후보인 박영미 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국노총 총연맹에서 선정한 친노동 후보 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너무 감사하다”는 박 후보는 “사회로 나와 제조업과 특수고용,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의 노동자로서 정치와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과 노동자와 노동조합에 대한 태도는 이미 드러날 대로 드러났다”며 “이 정권의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등 노동에 관한 왜곡된 생각을 바꾸기 위해 전국 친노동 후보에서 나아가 전국 친노동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에서는 “부산 노동자의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니, 말뿐만 아니라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중구 영도구의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