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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영도구 박영미,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해 대중교통 혁신”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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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영도구 박영미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영도선 공약발표 및 공동공약 채택을 제안했다

 

도시철도 영도선을 건설해 중구와 영도구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혁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영도 박영미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영도선 공약발표와 함께, 이를 지역구 예비후보의 공동공약으로 채택하자고 하자고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영도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에서 소외감이 확대되고, 교통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실거주 인구의 유출 가속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관광지로서 호감 상승에도 불구하고 청년 등 관계인구 유입을 막는 등 도시의 경쟁력을 저하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부산시는 지난 2022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대상노선의 선정기준을 근거로 영도를 제외했지만, 20여 년 전인 20035월에는 부산시 도시철도기본계획에서 영도선은 경제성이 높은 노선으로 2004, 2020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포함하기로 결정한 바 있었던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하철, 경전철, 트램 등 도시철도의 유형에 관계없이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론장을 마련해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기적 대중교통 혁신 방안으로 영도의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추진, 출퇴근 시간대 일반 급행버스 도입, 영도와 연계된 다리 및 터널에서도 버스 운행 확대, 영도 순환버스 신설 운행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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