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4월 27일

정치

배영숙 부산 시의원 “대학지원(RISE)사업, 독립된 전담법인 설립해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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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 힘, 사진)21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자체 주도 대학지원체계(RISE)의 전담법인을 부산테크노파크가 아닌 독립적인 법인기관을 설립하여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역대학의 어려움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을 시행, 중앙정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의 관리·감독 권한을 지자체로 옮길 예정이며, 그 시범지역에 부산시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전담부서를 지산학협력과 내에 팀 인원을 충원하여 추진하고, RISE 사업의 총괄·운영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산학협력센터를 전담법인으로 지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배영숙 의원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부산시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된 전담법인을 설립하고, 그 위원장으로는 대학 협의체의 장과 지자체의 장이 공동위원장 역할을 하여 서로 균형을 이뤄야 한다부산테크노파크가 RISE 사업을 전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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