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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역격차해소와 세계수준급명품 해운대 위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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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과 반송 반여 재송일대 지역구(해운대기장갑)에 출마하는 허옥경 예비후보는 21일오후 2시 부산은행 재송동 지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으며, '낙후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여성 청소년에 희망을 주는 엄마같은 리더'가 되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정책희망을 담은 영상시청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허옥경 예비후보는 이날 “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반송선 선로 변경 투쟁으로 석대천을 살려놓았던 열정과 각오로 반송과 반여, 재송동을 살리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해운대를 ‘낙후된 지역 격차해소와 세계 수준급 고품격 명품도시’로 격상시키고, 부산이 통일한국의 출발이자 완성이 되는 도시로,그리고 그 중심도시가 해운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 예비후보는 “반송과 반여지역에 제2 센텀시티를 조속히 추진해 신산업 성장축으로 만들고 옹기골-신도시 사이에 장산터널을 건설해 지역간 단절을 극복하는 등 해운대 지역 간 균형발전을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10여년간 서울대학교에서 남북문제와 국제관계를 연구하고, UN산하기구인국제해사기구(IMO) 프로그램의 시니어펠로우로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동안 국가리더십과 정치가 국가와 국민의 운명에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절실히 깨달 았다”며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의지를 피력했다.
 
유순희 기자
[2016년 1월 25일 제72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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