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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학교주변 금연구역 지정해야”

시의회  이성숙 의원.JPG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성숙의원(더불어민주당·사하구2)는 13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주변 금연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 주변의 직·간접흡연으로 인해 등·하굣길 아이들의 건강권이 침해 받는 실정”이며 “주말에는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험과 행사로 학교가 개방될 경우 담배꽁초등 흡연의 흔적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조례를 통해 일정한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지만 “학교구제적이고 실질적인 주변 금연구역 조성 계획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20191220일 제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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