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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와 여성안심귀가길을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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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안심귀가길 환경개선 표준모델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는 서울 노원경찰서 김지운 경위


영유아맘을 위한 복합문화공간과 여성안심귀가길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부산시 동래구의회 의원연구단체는 11일 오전 1030분 동래구청 제1별관 대회의실에서 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와 여성안심귀가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동래구 여성·아동 정책 및 안전한 환경을 위한 프로젝트인 이번 토론회는 주순희 의원을 좌장으로, 서울 관악구 행복마을 마더센터 김한영 대표와 서울 노원경찰서 김지운 경위가 발제를 맡았다.

행복마을 마더센터 김한영 대표는 영상을 통해 지난 2017년 문을 연 센터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독일의 마더센터 벤치마킹, 현재 행복마을 마더센터의 공간과 프로그램, 설립취지 등이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방문했던 엄마들의 높은 만족도와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운동, 국내 확대 현황도 설명했다.

노원경찰서 김지운 경위는 여성안심귀가길 환경개선 표준모델을 주제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철저한 사전 계획 하에 서울시 노원구에 여성안심마을을 조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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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와 여성안심귀가길을 위한 토론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토론에는 박선희 부산복지개발원 선임연구원, 박선미 사회자본연구소 대표, 유인경, 천병준 동래구 의원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가 갖는 역할과 기능에 공감하고 그에 따른 예산마련과 조례 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안심마을 조성사업 사례 분석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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