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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9대 총선 부산여성 누가 뛰나

 
현재까지 7명 등록 4명 준비중
 
19대 총선을 뛰는 부산여성들은 누가 있을까. 각 당이 지역구 30% 여성할당제를 적극 도입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성인물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은 현재까지 7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후보등록을 준비중인 여성도 4~5명 거론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여성예비후보는 현재 90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 경기 26명, 서울 22명에 이어 부산(7)이 세 번째로 많이 등록했다. 신청 정당비율은 한나라당19명, 민주통합당 30명, 통합진보당 28명, 진보신당 4명, 무소속 4명, 미래희망연대 2명, 미래연합 1명, 자유선진당 2명이다.
 
다음은 16일 현재까지 중앙 선관위에 등록된 여성예비후보.
 
▲중동구= 손숙미 (57. 동구 범일동) 현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대학원 영양학 박사. 전 카톨릭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역임. 지난 5일 예비후보등록 후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역에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있다.
 
 ▲영도구= 김영희(49. 영도구 봉래동 1가) 전 부산시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김 전의원은 현재 진보신당 부산시당 위원장 역임. 부산대 사학과 졸업.
 
▲남구을= 통합진보당 소속 김은진(47. 남구 신정 번영로 31번길) 현 통합진보당 부산남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3일 등록했다. 동아대 사회학과 졸업.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사하구을= 통합진보당 이화수(44. 사하구 감천1동) 현 통합진보당 서사하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3일 등록했다. 수산대학교 미생물학 전공. 현 지역공동체 사하품앗이 공동대표.
 
▲연제구= 한나라당 김희정(40. 연제구 연산1동) 17대 국회의원(연제구)이구랍 13일 등록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전 청와대 대변인.
 
▲사상구= 한나라당 소속 김수임(53. 사상구사상로) 전 경실련 정농생협 대표이사. 부산대 의과대 졸업. 현재 김수임 산부인과원장.
 
▲사상구= 조차리(40. 사상구 모라로) 현 통합진보당 사상구 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4일 등록했다. 경성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이외에도 현재까지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현영희 전 부산시의원과 권혁란 전 대한여한의사회장이 중동구 지역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중이고 박은숙 한나라당 부대변인, 류경화 동부산대학교수 등도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을 적극 검토중이다.
 
앞으로 추가등록도 충분히 예상돼 여성 예비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 지역구 여성할당 목표달성차원에서도 당 차원의 추천 발굴을 통한 여성예비후보가 추가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1월 19일 27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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