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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노당부산시당 여성후보 지금까지 최다

1차 확정된 8개 지역 가운데 5곳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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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2지방선거에서 광역의회 진입이 예상되는 시의원 비례 대표 여성후보가처 음 으로 나왔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이 지난 19일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이화수(41·사진) 민주노동당 부산시당부위원장 겸 시민경제본부장을 일찌감치 확정 발표했다.
 
여성, 노동자, 농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서민정당을 기치로 당원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이날 시장후보로 확정된 민병렬(49) 위원장과 이화수 광역 비례 1번
등 지역구 출마 후보자 8명도 함께 발표, 1차 확정된 부산진을, 부산진갑, 사하을, 금정, 연제, 남구갑, 사상,영도 등 총 8개 지역 후보가운데 5명이 여성후보로 확정, 눈길을 끈다.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 비례대표 1번에 확정된 이화수 부위원장은 지난 제4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당원 선출 2위에 올라 당내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시당 여성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이화수위원장은 주거지인 민노당 사하구위원회 위원장의 역할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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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앞서 확정된 지역구선출직 여성후보가운데 부산진갑에 주선락(43) 전국여성노조 부산지부장겸 부산진구 급식지원조례제정 운동 본부공동  대표가 연제구에는 2007년 양산노동민원상담소 자문위원과 민주노동당 연제구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장귀선(41) 여성활동가를 선출했다.
 
또 민노당 북사상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방자치위원장,부산여성회 아동센터 지역사업실장을 맡아온 조차리(38)씨를 사상구에
내정하고 남구갑에는 지금까지 최연소자인 여민명(29) 부산등록금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겸 부산지역대학생 청년실업해소팀 팀장을 선출했다.
 
[2010년 2월 10일 제4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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