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6.4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이는 새정연 최고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제47조 제5항에 따라 여성의무 추천 선거구가 기초 선거구인 경우 여성 정치신인을 '가'번에 우선 배정하기로 하는 등 비례대표기초의원 후보 총 379명 전원을 여성 후보자로 공천키로 한” 논의에 따른 결과다.
먼저 새정연 부산시당 광역의원 당선안정권인 비례대표 1번~3번 순위까지전부 여성후보로 선정했다. 비례대표 1번에는 전진영(42. 동아대 독어독문학과) KNN 라디오PD가 선정됐으며, 2번은 정명희(48. 경상대 임상약학대학원)중구 약사회 회장, 3번은 문정란(51.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여성정책연구소 부소장을 각각 추천, 상위 순번 전체를 여성으로 우대했다. 또 기초의원 비례대표후보도 전원 여성후보자로 공천했다. 다음은 기초의원 여성공천 확정자들이다.
▲남구 1; 김성경(37.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특별예술위원회 부위원장), ▲동래구 1; 주순희(42. 의정부 지방법원화해공고위원), ▲해운대구 1; 유점자(47.민주당 해운대기장 여성위원장), ▲해운대구2; 원영숙(51.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여성국장), ▲기장1; 김혜금(54. 기장군 장애인협회 여성부회장), ▲북구1;성효림(52. 전 민주당 부산시당 북강서갑지역여성위원장), ▲부산진구1; 김선순(59. 민족광장 이사), ▲사하; 허선례(55. 새정치민주연합 사하을 여성위원장), ▲사상1; 황윤경(51. 현 사단법인 푸른마을 상임이사), ▲사상2; 김주현(56.새정치민주연합 대의원), ▲금정1; 오희주(36. 유희주 유학컨설팅 대표) 이상 11명.
유순희 기자
[2014년 5월27일 제52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