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부산광역시의회가 개원됐다 . 8일 제 237회 임시회 본회의와 더불어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집행부를 꾸렸다.
이날 전반기 신임 의장에는 4선의 이해동(연제2. 새누리당)의원이 선출됐으며, 제1부의장에는 권칠우(서구1. 새누리당)의원, 제2부의장에는 손상용(북구2.새누리당)이 각각 선출된 가운데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또 시의회를 이끌어갈 7개 상임위와 2개의 특위에도 각각 위원장들이 선출됐다. 대부분 재선 이상의 의회 경험자들로 꾸려졌다. 의회 운영위원장에는 6대 시의회 후반기 보사환경위원장을 역임한 3선의 전봉민(수영2. 새누리당)의원이, 기획재경위원장에는 사상구 출신의 이상갑(사상1.새누리당. 재선)의원, 행정문화위원장에는 권오성(동래구2. 새누리당. 재선) 의원, 보사환경위원장에는 박재본(남구3.새누리당. 재선)의원, 창조도시교통위원장에는 공한수(서구2. 새누리당. 재선)의원, 해양도시소방위원장에는 김흥남(사하구3. 새누리당. 재선)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이대석(연제구2. 새누리당. 재선)의원, 예결특위위원장에는 박인대(기장군1. 재선)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윤리특위위원장에는 홍일점 여성위원장으로 영도구 출신의 재선 황보승희(새누리당)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유혜민 기자
[2014년 7월 25일 제54호 3면]